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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회상 원불교 개교 100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 여래깨서 원기 원년 대원정각을 이루시고, 험난한 시국속에 초창기 교단을 건설하신 뒤, 출가 재가 전 교도가 이뤄낸 교화사업 100년의 세월은 돌이켜 볼때 참으로 장엄한 파노라마와 같습니다.
- 헐벗고 헐입으며 오직 창생 구원의 열망 하나로 꾸려온 초기 교단은 그 자체로 감동의 역사였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아직도 멀고도 험난하지만 100년을 기념하는 이 시점에서 대종사님과 초장기 선진님들의 성업을 기리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 또한 교단 결복기 100년대를 열어갈 교단 전반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재가 출가의 공의와 수위단회의 결의를 거쳐 본 원불교100기념성업회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하신 개교 표어에 우리들의 모습을 비춰보면서,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이 되고 메마른 세상에 촉촉한 빗줄기가 되어 이땅에 광대무량한 낙원 세상과 새로운 문명사회를 열어갈 것을 우리 모두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