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성업을 맞으면서 왜 우리의 키워드가 마음이어야 하는가의 답이 여기에 있다. 나는 변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교화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사람을 늘리는 것이 급한 문제가 아니라 마음공부로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 글 > 권도갑 행복가족캠프...

독일 이름 휜들링, 귀화 후 ‘지구에 길 찾기를 위해온 손님’이란 뜻의 한국 이름 빈도림으로 개명한 그는 부인 이영희 씨와 함께 원불교 교서 번역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많은 문학작품과 전문서적을 번역해왔지만 원불교 교서 번역은 번역가로서도, 자신의 ...

영산성지는 부단히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재가·출가와 일반대중들까지 경건하고 신앙적인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보다 의미 깊고, 성스러운 영산성지가 되기를 기원한다. 글 > 오광선 교무 / 영산사무소 근원성지 영산에서는 매일 새벽과 저녁에 100년 ...

글 > 조성언 교무 / 교정원 법인사무국 나는 법인사무국에 근무하면서 교구자치제 시행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교정원의 핵심정책이 교단 미래에 어떠한 파급효과가 발생할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동안 교단법으로 중앙총부 중심의 운영...

삶이라는 것이 바라보는 눈만 달리해도 새로워질 수 있다는 사실, 세상만물이 사람의 생각에 따라 변화되는 미립자 (subatomic particle)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며 이는 아인슈타인, 하이젠베르크, 보어, 파인만 등 기라성 같은 노벨물리학 상 수상자들이 양자...

밤마다 교전과 마음공부 자료를 들고 학생들의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함께 청소를 하고, 살살 달래며 마음공 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학생들의 얼굴이 밝아지기 시작했고, 성직자를 지원하거나 명문대학에 들 어가는 학생들도 생겼습니다. 대종사님...

마음자리를 찾고 싶었던 소년의 일상수행은 무위로 돌아갔다. 어른이 된 내게 마음공부는 여전히 목숨을 건 사투이기에 그 대신 선생으로서 사회봉사하며 살아가고 있다. 글 > 이강래 교수 원광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부 마음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

지난 2월 23일 교화단큰학교가 오픈했다. 교화단큰학교는 원불교에 대한 이해와 공부심 진작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교화단의 창의적 운영과 훈련강화 그리고 4정진운동으로 속 깊은 마음공부의 동반 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글 > 최정...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맞이하면서,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병폐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는 행복을 단순히 개인적 차원이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 보통 사람들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 그것이 정부 의 주요 ...

글 > 김우성 부산교구 전포교당 수위단원 100년 성업의 핵심동력은 사람일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인재를 발견하고 교육하여 교단의 주인으로 양성시킬 것인가? 교단 초기의 역동적인 모습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인력수급계획을 세우고 투자를 해서 ...

인문과 과학의 두 영역이 선입견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경계를 넘나들기 시작했다. 이제 인류는 의식과 뇌, 신 체의 상호 역학관계에 대해 놀라울 정도의 과학적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그것이 21 세기 붓다 양성의 산실, 원달마센...

창교 100주년을 앞두고 정신의 개벽에 박차를 가하자는 노력은 원불교의 중간점검과 재도약의 차원에서 마땅한 것으로 비 쳐진다. 이제는 안으로 안정에 더 치중함은 물론 원불교 창교 정신과 사명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때이다. 글 > 김성호 / 서울신문 ...

교단 위주의 호교론적인 요소가 잘 걸러졌다는 점, 거대교단들이 '선교'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왔던 여러 불행한 역사들을 치유할 수 있는 대안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특히 평가할만한 작품이었다 글 > 김성순 서울대학교 종교학 박사과정 ● 신록이 짙어가는 이...

스스로 잘못된 길을 가다 회의와 좌절로 삶을 포기할까 생각했던 그 순간, 한 권의 교전이 사람의 인생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일인가. 원불교 교서 정역(正譯) 사업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글 > 류정도 교무 /교정...

우리가 진정으로 누군가를 품에 안고 사랑한다는 것은 내 안에 그 사람의 우주를 마련해 두는 것이다. 온전히 그 사 람의 우주를 한 아름 끌어안는 것이다. 은혜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은 오늘도 아이들의 우주를 끌어안 으며 웃음을 잃지 않고 있...

최근 종교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웃 종교와의 대화에 앞장서온 김경재 목사의 행보가 더욱 빛난다. 김경재 목사는 개신교의 배타성을 비판하고 있는 진보적 신학자 가운데 한 명이다. 그를 만나 종교가 추구하는 근본적 진리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았다. ...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고, 조사를 만나면 조사를 죽인다. 그러나 오늘날 원불교는 어떻습니까. 제도가 된 원불교, 신앙이 된 원불교, 조직이 된 원불교를 깨고 뛰어넘으려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글 > 백성호 중앙일보 종교담당기자 일간지 종교담당 기자...

교화도 콘텐츠를 중시해야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원불교의 참뜻을 보편적 스토리텔링으로 담아내는 다양한 교화콘텐츠들이야말로 원불교 백주년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글 > 윤영관 전 광주MBC사 장·고려대학교.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최근 종교인들을 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정신은 만고불변의 진리요, 물질에 치여 생명의 존엄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오늘 날, 공동체 정신을 회복시킬 ‘사람공부’의 빛나는 화두다. 글 > 황풍년 월간 전라도닷컴 대표 “공부 많이 흐지 마라. 공부 많이 헌 ...

청소년 부처님들이 원하는 재미있는 법회를 위해 원100문화콘텐츠단에서 지난 1년간 많은 연구를 했다. 캐릭터와 페이퍼 토이도 만들 고 게임도 하면서, 내 눈높이로 아이들을 바라봤던 지난 일들을 반성한 유익한 시간이었다. 글 > 박화영 서전주교당 교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