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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햇빛교당으로 핵에너지 이후를 준비합니다"

 

 

2016년까지 전국 교당 100곳에 태양광발전소 설립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종교가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언가 고민하다가 태양광발전을 생각해냈습니다. 햇빛성당, 햇빛교회, 햇빛사찰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원불교가 창립 100주년(2016년)을 앞두고 교회나 절에 해당하는 교당의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기로 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핵에너지의 대체 에너지를 준비하자는 차원이다.

 

원불교 100년 기념성업회 사무총장 정상덕 교무는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설명했다.

 

전국의 교당 600여 곳 가운데 일단 2016년까지 100개 시설에 태양광발전소를 세우는 게 1차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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