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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공100년, 다시1000년의적공-2 
지상설교(원기100. 11. 29 총부예회)┃정상덕 교무(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사무총장) 


 
원각성존 소태산 대종사 여래께서 구원겁래의 서원을 세우시고 일원대도 정법회상을 세상에 공개하신 이후로 어언1세기가 되어갑니다. 일제의 식 민지 지배와 해방 후 혼란, 남북전쟁과 분단, 무지와 가난의 환경에서도 대종사님과 정산, 대산, 좌산, 경산 종법사님들의 제생의세 경륜은 한결 같았고 초창기 궁핍한 토양에서도 그 기상은 의연했습니다.

이제 우리 회상은‘사오십년 결실, 사오백년 결복’을 예언하신 대종사님 말씀처럼 국내 교화의 기반은 반석처럼 다져지고 있고, 글로벌 문명시대를 따라 세계 곳곳에 교법을 전할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회상 창립 백년 만에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기적의 역사임을 자부합니다.

하지만, 물질문명은 날로 기세를 더하는 가운데 오늘날 현대문명은 갈 곳을 잃었습니다. 풍요와 편리가 증가하는 만큼 오히려 마음은 피폐해지고 세상은 안정을 잃고 있습니다. 묵은 시대의 도덕과 윤리는 더 이상 우리들의 삶을 이끌지 못하며, 빈 틈새를 물신숭배의 풍조가 들어와 인간의 존엄을 근본적으로 망가트리고 있습니다.

파란고해가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고있습니다.‘ 물질이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100년의 한결같은 지향점입니다. 눈앞의 일체생령이 모두 부처요, 일마다 마음공부 할 찬스라는 처처불상 사사불공 무시선 무처선의 실천적 진리를 다시 살려내야 합니다.

100주년기념대회는 첫째, 5월 1일 열리는 기념대회에서 소태산 대종사님을 세계평화의 새 성자로 모셔야 합니다. 소태산 대종사의‘물질이 정신을 개벽하자’개교표어를 알려야 합니다. 그 일은 백년에 제자들이 해야 할 가장 큰 사명이고 효행입니다.

둘째, 4월 25일 원불교100년, 대한민국 근·현대 100년 해원·상생·치유·화합의 천도재는 묵은 업을 청산하고 굳어가고 있는 통일과 평화의 몸체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셋째, 7일간의 서울지역 개벽순례는 영산·변산·익산 그리고 서울에서 다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이제 한국은 원불교의 성지입니다.

넷째,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원불교학의 세계화를 모색하고, ‘서울선언문’을 준비하여 2세기 비전과 희망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준비되고 있는 100년 총람은 100년의 정신사입니다,

100주년기념대회를 다만 이벤트로 성공시키자는 것이 아닙니다. ‘적공’과‘개벽’과‘소태산’. 이 절절한 언어들을 사회화 시키는 계기가 될 100주년기념대회입니다. 어떻게 하면 세상이‘소태산’을 성자로 모실 것인가에 대한 절절함입니다. 그것이 기념대회입니다. 그것이 본질이며 정직한 성찰입니다.

원기101년 5월 1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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