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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교당 조상익 교도           
원광보건대 실용음악과 교수
100년성업 음악으로 보은할 터
[1730호] 2014년 11월 21일 (금) 안세명 기자 asm@wonnews.co.kr
   
 
전국의 3급지 이하 교당을 찾아 100년성업을 알리고 교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큰울림 앙상블'.

소태산대종사의 대각과 정신개벽의 의미를 담았다는 악단 '큰울림'은 원100성업회 위원총회와 영등·서천·함평·장성·문장·김천·평화교당을 거쳐 16일, 금산교당에서 아홉번째 100년성업법회 터울림을 담당했다. 조상익 단장(동영교당)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어려운 교당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됐다. 그럼에도 교역자의 헌신과 교도들의 깊은 신앙심이 교단의 저력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깨달았다"며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껏 웃고 박수쳐 주시는 교도들의 환한 모습에 오히려 내 안의 업장이 녹아나는 것 같다. 또한 정상덕 사무총장의 설법을 들으며 성업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에 매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큰울림 앙상블은 3월23일, 중앙총부에서 대산종사찬가 발표회를 위해 조직했고, 전국 각지의 신심 깊은 단원들이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사업에 흔쾌히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플룻, 색소폰 등 남녀 가수 9인으로 구성된 '큰울림'은 어허둥둥 백년이라, 영광의 100년성업, 우리의 세가지 소원, 평화의 길을 가리라 등을 부르며 법회 시작과 설법 전후로 성업에 대한 간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인도한다. 34년 음악인생을 걸어 온 조 단장은 교단의 음악문화에 대해 "'대산종사찬가'는 물론 개교100년을 맞이할 음악적 풍토가 매우 열약함을 체감했다"며 "젊은 작곡자와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다양한 창작성가들이 발표되고 기존의 성가들을 대중화하여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음원을 창출해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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