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참인 위한 50일 특별기도
원100성업에 비교도와 신도를 포함해 900여명 이상을 동참시키는 운동을 전개하는 곳이 있어 화제다. 바로 원광대학교 대학교당(이하 대학교당)이다.
대학교당은 11월11일~12월31일까지 진행될 '원불교100년성업 동참인을 위한 50일 특별기도'를 통해 동참자를 모으며 축원기도를 올리고 있다.
강덕제 교무는 "대학교당은 다른 교당과 달리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이 주를 이룬다"며 "여기에 다니는 교도들도 지역교당을 다니며 원100성업에 이미 동참하고 있어 일괄적으로 권장만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고 말했다. 대학교당의 특수한 여건으로 그동안 원100성업 동참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속내를 내비친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번처럼 동참인들을 모으기 위해 축원기도를 올리는 것도 처음이다.
강 교무는 "전에는 이러한 축원기도를 한 적이 없다"며 "대학교당에 다니는 분들이 주로 비교도이거나 신도이기 때문에 원불교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해 함부로 동참하자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단순한 동참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분들을 동참시키기 위한 방편이 바로 특별기도였다.
강 교무는 "권선문을 만들어, 동참하는 분들을 위해 매일 50일 동안 축원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하니 많은 이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성금 없이 권선문만 낸 분들도 있지만 그 분들까지 기도명단에 넣어 축원기도를 정성껏 올린다. 이 숫자까지 합하면 천 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동참회원은 교수와 학생, 교당 교도들이다. 대체로 본인과 가족들로 이뤄지지만,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 명단까지 만들어 참여하기도 했다.
강 교무는 "생각보다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 비교도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학교당에 인연이 돼 원100성업에 참여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웠다. 그 마음이 고마워서 기도문에 협력해 준 모든 분들을 호명했다"고 말했다. 대학교당은 이 외에도 그동안 교도나 신자, 비교도가 낸 헌공금, 교수나 직원이 낸 특별 연구성과금, 애경사비 등을 헌공하면 원100성업회비 성금으로 보태왔다.
대학교당은 11월11일~12월31일까지 진행될 '원불교100년성업 동참인을 위한 50일 특별기도'를 통해 동참자를 모으며 축원기도를 올리고 있다.
강덕제 교무는 "대학교당은 다른 교당과 달리 학생들과 교수, 직원들이 주를 이룬다"며 "여기에 다니는 교도들도 지역교당을 다니며 원100성업에 이미 동참하고 있어 일괄적으로 권장만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다"고 말했다. 대학교당의 특수한 여건으로 그동안 원100성업 동참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속내를 내비친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번처럼 동참인들을 모으기 위해 축원기도를 올리는 것도 처음이다.
강 교무는 "전에는 이러한 축원기도를 한 적이 없다"며 "대학교당에 다니는 분들이 주로 비교도이거나 신도이기 때문에 원불교에 대해 깊이 알지 못해 함부로 동참하자는 이야기를 꺼내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단순한 동참운동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분들을 동참시키기 위한 방편이 바로 특별기도였다.
강 교무는 "권선문을 만들어, 동참하는 분들을 위해 매일 50일 동안 축원기도를 올리고 있다고 하니 많은 이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성금 없이 권선문만 낸 분들도 있지만 그 분들까지 기도명단에 넣어 축원기도를 정성껏 올린다. 이 숫자까지 합하면 천 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동참회원은 교수와 학생, 교당 교도들이다. 대체로 본인과 가족들로 이뤄지지만, 교수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 명단까지 만들어 참여하기도 했다.
강 교무는 "생각보다 호응이 굉장히 좋았다. 비교도들이 많아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대학교당에 인연이 돼 원100성업에 참여해주는 것만 해도 고마웠다. 그 마음이 고마워서 기도문에 협력해 준 모든 분들을 호명했다"고 말했다. 대학교당은 이 외에도 그동안 교도나 신자, 비교도가 낸 헌공금, 교수나 직원이 낸 특별 연구성과금, 애경사비 등을 헌공하면 원100성업회비 성금으로 보태왔다.
정성헌 기자 정성헌 기자 jung@w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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