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KBSR 원불교 특별다큐 '마음' 내레이션
송고시간 | 2015/04/23 09:17
원불교 개교 100년 기념 2부작 다큐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라디오(97.3㎒)는 원불교 개교 100년을 맞아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마음'을 23~24일 밤 10시10분에 방송한다.
연예계 대표 불교 신자인 탤런트 강부자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1부 '삼총사 교무, 캄보디아를 위로하다'에서는 세계 최대 빈민국인 캄보디아에서 태권도와 한국어 수업, 무료 구제 병원, 탁아원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 교육과 캄보디아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는 원불교 여성 교무 3인의 삶을 조명한다.
2부 '마음, 세상을 일으키다'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원불교 역사를 돌아보며 원불교에서 강조하는 마음공부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또 미국 '원달마센터'에서 세계인들과 소통해나가는 원불교의 미래도 살펴보고,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제대로 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돌아본다.
연출을 맡은 조휴정 PD는 "100년 전 전남 영광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원불교가 일본의 지독한 탄압에도 생활종교 운동으로 자리 잡고, 종교간 화합과 공익심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모범종교로 성장한 과정을 조명하고 한국 종교의 미래도 함께 그려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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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4/23/0200000000AKR20150423038600033.HTML?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