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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가난 면하려면 교화단 교화해야
대전충남교구, 실천결의대회
'실천하는 교화단' Big4
[1780호] 2015년 12월 11일 (금) 강법진 기자 kang@wonnews.co.kr
   
대전충남교구가 6일 교화단 실천결의대회를 열어 교화대결집의 장을 마련했다. 경산종법사도 이날 임석해 교도들을 격려하며 법문을 전했다.
 
대전충남교구가 원기100년을 마무리하며 교화대결집의 장을 마련했다. 안으로는 교화단 교화의 새로운 모델 '형제자매교당'을 결성하고, 밖으로는 소태산마음학교로 교법의 사회화를 실천해온 대전충남교구가 원불교 2세기를 열어갈 '교화단 실천결의대회'로 힘찬 도약을 내딛은 것이다.

6일 대전충남교구청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특별히 경산종법사가 임석해 재가 출가교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법에 앞서 최정풍 대전충남교구장은 취임 후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교화단의 실천요목 4가지를 점검하며 한 층 더 도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 교구장은 "원기101년은 대전충남교구가 새롭게 전진하는 새해가 될 것이다"며 실천하는 교화단을 위해 ▷일상생활 속 1분선 하기 ▷'감사합니다'라는 표현으로 은혜를 깨닫고 보은하기 ▷단마다 이웃불공하여 나눔 실천하기 ▷새 인연 맞이하여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에 함께 동참하기 등을 주문했다. ▷관련기사 13면

이날 경산종법사는 "가난 중에 제일 가난은 인연가난이다. 사람 가난은 갑자기 극복할 수 없는 일이니 교화단 교화로 인연을 많이 맺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경산종법사는 "복 있는 사람은 자신이 지어야 받는다는 인과의 이치를 철저히 깨달은 사람이다"며 "줄 때에도 정성스럽게 줘야 정말로 주는 것이다"고 불공하는 법을 전했다. 이 외에도 경산종법사는 교화단의 운영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 앞서 진행된 교구교의회에서는 전·후임 교의회의장 인사와 9개 부문 교화시상이 이뤄졌다. 신임 교의회의장은 동대전교당 윤도종 교도가 선출됐고, 박상효 전 교의회의장은 9년간의 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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