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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새 회상 원불교의 3대 종법사이신 대산종사님께서는 원불교 백주년을 준비함에 있어서 우리 원불교 교도님들께서 새

 

시대를 이끌 수 있는 실력을 갖춘 교도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백주년 기원문 결어와 자신성업봉찬(自身聖業奉讚)을 위한

 

6가지의 의두와 성리를 숙제로 내어 주셨지요.

 

그런데 1년 앞으로 백주년이 다가 왔는데도 우리 교단은 너무나 안타깝게도 그 숙제를 제대로 이행해 오지 않았고 지금도 그 중

 

요성을 인식하지를 못하고 공부의 방향을 잡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원불교 교도로서 정말 걱정이 되어 이렇게 몇 줄의 글을

 

올리게 됩니다.

 

백주년을 맞이하면서 성지에 장엄 사업이나 백주년 기념관 건립 같은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것들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교도님들 각자가 생활 속에서 삼학을 실천하여 자성의 정과 혜와 계를 세워서 무등등한 대각도인 무상행의 대봉공인이 되는 정

 

신적 장엄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대종사님께서 원불교를 창시한 개교 동기가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것임을 잊으셨는지요?

 

물질의 노예가 되어 파란고해에서 헤매는 중생들을 일원의 진리의 세계로 인도하고 광대무량한 낙원세계를 건설하기 위해서

 

는 우리들 각자의 정신적 장엄사업 즉 자신성업봉찬으로 법위를 향상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아니겠습니까?

 

불교가 좌선과 염불, 기도와 불경공부로 나아가고 기독교가 기도와 선교, 예배와 성경공부로 체계적인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데

 

비해 원불교는 극소수의 교당을 제외하고는 일주일에 한번 있는 설교 중심의 법회 위주로만 함으로써 원불교의 수행의 특징인

 

11개 과목의 삼학병진은 말뿐일 뿐 실행을 하지 않으니 교화가 안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11개 과목의 삼학병진은 원불교를 창시하신 소태산 대종사님의 핵심적인 가르침인데 왜 제자인 우리들은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지요?

 

우리 모든 교도들의 영원한 스승님이신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으면서 성불제중과 제생의세를 실현한다는 말은 알맹이

 

가 없는 껍질 포장만 멋있게 하는 새빨간 거짓말이지요.

  

대종사님께서는 삼학의 11개 과목의 공부와 훈련을 철저히 하라고 하셨는데, 1년에 1박2일로 1~2회의 정기훈련과 주 1회의 설

 

교 중심의 형식적인 법회만으로 공부와 훈련을 다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면 마치 고시 공부를 준비하는 학생이 1년 365일은

 

놀다가 정월 초 연휴에 하루 이틀 공부하는 것으로 시험 준비를 다 마쳤다고 하는 것과 같은 지능지수가 한참 모자라는 태도이

 

지요.

 

불보살이 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일까요?

 

교도님들께서 원불교의 핵심적 교화방법인 교화단모임을 통한 공부와 훈련의 맛을 제대로 모르신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

 

는지요? 대종사님께서 지셔야 할까요? 아니면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실행하지 않은 우리가 져야 할까요?

 

교화단을 통한 11개 과목의 삼학공부가 되지를 않아 교도로서의 기쁨과 보람이 없는데 교화를 할 주체인 교도가 삼학공부에 재

 

미와 자신감이 없는데 어떻게 교도님들의 법위가 향상되고 원불교의 교화가 잘 되기를 기대할 수가 있겠습니까?

 

원불교의 교화가 왜 안 되는지를 그 원인을 찾아 그 잘못된 것을 고치지 않고 말만 거창하게 성불제중하고 제생의세하고 교화대

 

불공을 하자고 하면 몸과 마음이 입과 따로 노는데 그 말대로 되는 것일까요?

 

불보살이 될 수 있도록 대종사님께서 삼학공부 11개 과목의 공부와 훈련법을 내놓으셨는데 이를 행하지 않고 교화를 말로만 외

 

치고 물질적 장엄만이 전부인 양 알맹이 없는 껍데기만 중시하는데 교화가 잘된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 아닐까요?

 

일원상 진리에 바탕한 삼학공부와 훈련을 통해 교도로서의 실력을 양성하며 그 실력을 일원상 진리처럼 원만구족하고 지공무

 

사하게 발휘할 때 비로소 생기는 기쁨과 보람은 기본적으로 교화단 활동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 교화단의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원불교의 교화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가 없는 것이지요.

 

원불교 공부의 핵심인 삼학공부의 11개 과목을 교화단에서 가르치고 배우고 실행하지 않아서 실력을 못 갖춘 교도님들에게 교

 

화를 하자고 하는 것은 물속에 들어가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자는 말처럼 어이가 없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현재의 교화의 위기는 우리가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된 것이지요.

 

혹 어떤 이는 말합니다. 공부하고 훈련하자고 하면 교당에 나오는 교도님들이 몇 명이나 되겠느냐고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원

 

불교는 할 일이 없어 놀기 삼아 다니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병을 치료하기 위해 찾아오는 사

 

람들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삼학공부와 훈련을 하지 않는 교당은 존재 가치가 없으므로 원불교 명패를 내려야지요.

 

육신에 병이 들면 아무리 가기 싫어도 병원을 찾아 가고 치료를 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 다니지 않나요? 그렇듯이 사람에게서

 

육신을 움직이는 마음에 병이 들었다면 그 병을 고치러 교당에 나오게 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마음병 환자를 치료해 줄 수 있는 공부법과 훈련법이 있느냐 없느냐 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솔선

 

수범의 지도력을 갖추었느냐 못 갖추었느냐가 관건이겠지요.

 

공부위주 교화종 교화위주 사업종이라는 법문이 생각납니다.

 

출가 재가를 막론하고 지도자인 단장부터 원불교 11개 과목의 공부와 훈련을 제대로 할 때 교단의 저력이 생기는 것이며 이것

 

이 원불교 발전의 근본이 되어 우리가 당면한 교화 침체를 극복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하며, 이 일이 원불교 교단이 백주년을 맞

 

이하면서 해결해야 할 첫 번째 우선 과제라 여겨집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원불교가 새 시대 새 회상의 구세 종교로서 확고한 자리를 매김을 하고 영원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

 

본적인 사실에 충실하여 백 년 전에 대종사님께서 하셨던 대로 10인 1단으로 조직된 단원들이 11개 과목의 삼학공부와 훈련으

 

로 단련하는 교화단법으로 나아감으로써 우리 원불교의 미래를 태양처럼 밝고 창창하게 빛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교단이 처한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해소할 노력을 하지를 않고 백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면 우리 교

 

단의 장래는 한 없이 암울하고 혼란한 불행한 처지에 놓이게 되겠지요.

 

다가온 교단 백주년을 앞두고 우리가 당면한 이러한 문제의 해결 방법의 일환으로 대산종사님께서 숙제로 내놓으신 백주년 기

 

원문 결어와 의두 성리 6가지로써 모든 출가 재가 교도님들께서 삼학공부와 훈련에 하나가 되어 온 힘을 다하여 나아간다면 우

 

리 교단의 백년 대 이후는 희망의 빛이 찬란하고 밝게 비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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