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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100성업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원불교100년 역사 새기고 알릴 소중한 발걸음
대적공의 간절함으로 나선 서울원문화 해설단
치유 화합의 특별천도재 독경단 모집도
[1776호] 2015년 11월 13일 (금) 정상덕 사무총장 wonnews0601@hanmail.net
   
▲ 정상덕 사무총장 / 원100기념성업회
 
정신개벽의 사명을 일깨우고, 은혜를 알아차리게 하며 하나의 지구촌으로 평화를 노래하게 할 그 백년성업의 주인공은 누가 되어야 할까?

원기101년 우리 원불교인들은 대종사께서 오늘 우리가 있는 그 곳에서 전교도와 전세계인에게 사명을 주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의 개교표어를 마음깊이 새기며 세계의 10대 도시인 서울에서 100년기념대회를 개최한다.

100년성업회에서는 지난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서울원문화해설단을 양성한다. 원불교 100년의 자랑인 세상을 향한 헌신성과 공익심 그리고 자발심으로 참여한 그 주인공들이 대적공의 간절함으로 나섰다. 매주 월요일 서울교당에서 오후2시와 7시에 두 차례 나뉘어서 그 열기를 이어갈 것이다. 활발한 참여로 함께한 80여명 공부인들의 눈빛에서 용기가 솟는다. 대종사님 수첩에 적혀있다는 100년의 그 제자들을 다시 보는듯하다.

서울원문화해설단 한명 한명은 원불교 100년의 역사문화를 새롭게 새기고 알리며, 기념대회를 준비하는 남다른 효자 효녀들이 될 것이다. 더불어 대종사께서 100여차례 다녀가신 서울의 각종 원불교 성적지를 찾아 나서고 세상에 알리는 그 소중한 발걸음을 기쁨과 감동으로 증명해낼 것이다.

100년을 준비하는 또 다른 주인공들이 있다. 원불교 탄생100년은 세계의 산업화와 2차례의 세계전쟁 그리고 한국의 근·현대 100년의 삶속에 있었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운동과정에서 6·25전쟁, 산업화, 민주화, 운동을 거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다.

이 영혼들의 한을 위로하고 치유해서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안내해야할 책임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천도의 사명이리라.

'원불교100년! 세계와 한국의 100년! 해원·상생·치유 화합의 특별천도재'를 엄숙하고 아름답게 이끌어갈 재가100명 출가100명의 독경단을 모집한다. 모집 1주일만에 50여 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100일 기도와 남다른 정성으로 원기101년 4월2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그 거룩한 천도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물론 아픔을 참고 두려움에 목놓아 숨죽이고 살아온 유가족들이 초대될 것이다. 각 교당에서 정성 다해 10년 성업기도를 올리신 분들, 4정진운동으로 다시 깨어난 분들 그리고 각종 학교와 복지기관과 해외에서 설레임으로 한 걸음에 달려오실 분들이 모두 주인공들이다.

'개벽순례단 출정, 정신개벽을 향한 Big Walk'에 참여하는 주역들도 서울 성적지를 중심으로 7일간의 순례를 한다. 이 순례길에 해외교도들도 동행한다. 원불교 100년을 몸으로 알리는 대적공의 주역들이다.

우리는 이들과 함께 100주년 기념대회(원기101년 5월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를 통해 세상이 다함께 섬기는 소태산 대종사를 주세성자로 모셔야하고, 각자 마음공부 사용 내역서를 진리 전에 고백하고 더불어 전쟁과 분열로 뜨거운 지구촌에 또 다시 하나의 세계를 선포하여 은혜와 평화의 종자를 심어야한다.

민주주의 꽃은 시민의 깨어난 자발성에 있고 종교의 빛은 공익심과 헌신성에 있다.
또 다시 묻는다. 원불교100년 성업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그 대답은 처처불상을 깨달은 부지런한 공부인들이고 사사불공을 실천하는 허리 굽히는 공익심 갖춘 수행자들일 것이다.

진리는 항상 중립이다. 하고자하는 사람들 편이다. 잘된다는 자신감 바이러스와 긍정 마인드가 진리를 움직일 것이다. '100년 성업의 주인공 여기 있습니다' 하고 번쩍 손들어 외치자. '정신개벽의 주인공 여기 있습니다' 하고 소리 높여 정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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