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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마음

김인이 2016.03.31 03:09 조회 수 : 1028

- 저는 2015년 9월에 경남 김해 진영교당에 부부가 같이 입교한 새내기입니다.

   시아버님의 49재를 원불교에서 치른 인연으로 입교을 하게되었습니다.

   2015년 8월 맨처음 원불교라고는 들어봤지만 첨으로 재를 지내기위해 방문한 진영교당의 입구에 걸려있던

   "원망 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리자"는 문구가 가슴에 아련히 와닿았습니다.

   아버지같이 인자하시던 홍산 이성규 교무님이 이끌어주셔서 입교해서 다니던중  교무님의 퇴임으로 구산 김정륜

   교무님이 진영교당에 부임하셨습니다.

   주변 교도님들이 2015년 원불교 100주년안에 입교한 것은 전생에 복을 많이 지어서 입교한거라면 다들 축복

   해주셨는데  새로 부임해신 구산 김정륜교무님의 하섬 재직인연으로 이번 3월26일 ~27일 1박2일로 진영교당

   교도들이 정기훈련을 가게되었습니다.

   하섬은 연꽃섬이라는 이쁜이름도 있지만 원불교 훈련성지라고 해서 설렘반 기대반으로 진영에서 버스를 전세내서

   26일 새벽 6시40분경 출발하여 4시간여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신기하게도 바다가 갈라져 길이 만들어져 걸어갈수 있다는 자체가 신기 그자체였습니다.

   하섬으로 들어가기전 버스에 내려보니 뵙고 싶었던 홍산교무님도 오셨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연세가 많으신 교도님들은  먼저 구산교무님이 섭외한(?) 경운기를 타고 바다를 가로질러 하섬으로 향하고 젊은

   교도들은 교무님이랑 걸어서 하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따스한 햇볕과 바다를 걸어서 가는 기분이 묘하게 좋았습니다.

   하섬훈련원에 도착하니 포근함과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으나 꽃들의 향기로운 향기가 반겨주고 특히 원순이라는

   개가 반겨주더라구요(참고로 원순이는 여자라서교무님과  남자교도들만 좋아했음)

   물론 하섬훈련원의 두교무님들도 반겨주셨고여 특히 유교수님이라는 분이 진영교당의 교도들이 온다면  전기

   등을 손보기 위해 달려와주셨더라구요(고맙습니다), 서울에서도 떡과 과일등 바리바리 들고 두교도님들이

   와주셨어요~~

    도착해서 훈련원에서 첨으로 신고식을 마치고 자유시간을후  노동으로서 교리를 체험하기 위해 남교도들은

    텃밭같은곳을 가꾸고 여교도들은 잔디밭의 풀뽑기와 쑥캐기 머구 재취하기등을 체험했습니다.

    특히, 오후에 108배 행진과 연등날리기 위해 손에 촛불을 들고 하섬을 돌며 마음을 정갈히 하며 108배 행진시에

    느껴지는 숙연함과 팀을 나눠 각자의 서원을 적은 연등날리때에는 웬지 모를 감동이 눈물이 되어 흘렀습니다.

    연등을 날리며 내것을 나눠줄수 있는 맘을 달라고 서원하고 서원했습니다.

    27일에도 새벽 4시에 기상해서(기억으로는 거의 일어나지 못하는 시간임) 4시30분에 교당에서 원장교무님의

    주관하에 예불도 드리고 건강에 좋은 여러가지 박수도 전수(??)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물때관계로

    일찍 하섬에서 출발하여 뭍에 있는 훈련으로 가서 즐겁게 아침식사를 하구 독한 독감으로  한주먹의 약기운으로

    정신이 UP된교무님의(죄송해요 기억이   기억인지라 이름이....) 교리 설법을 들었습니다.

   부처가 되기위해 적어도 교전에 뭣이 있는 것은 알아야되다면  강조하시면서 가지려고 하지말고 놓아야 채워

   진다는 교리 잘 받들겠습니다. 

   엄청난 인맥으로 교도들이 불편할까봐 하나 하나 세세하게 신경써주신 진영교당의 김정륜교무님 감사합니다.

   특히 하섬에서 구산 김정륜 교무님이 평상시에 베푼 인연으로 많은 교도들이 손수 음식및 육지에서는 잘볼수

   없는 해삼과 소라(자연산)등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사람과의 인연은 이렇게 맺는것이구 한번더 배우고 느끼게 되었어요.

    하섬해상훈련원의 두교무님 및 하섬주변의 교도님들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구 진영에도 "단감"이라는

    특산품이 있응께 많이도 말구 올 10월달만 기다려주세여~~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진영교당의 교무님, 교도님들 새내기 막내 열심히 따르고 부처가 되기 위해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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