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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토크콘서트로 소통
청학교당, 정상덕 교무 초청
[1770호] 2015년 09월 25일 (금) 최명도 기자 hai@wonnews.co.kr
   
▲ 청학교당 교도들은 힐링 토크콘서트를 통해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경계들을 문답했다.
 
청학교당이 바쁘고 어려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을 나누는 치유의 장을 마련했다. 12일 청학교당에서 열린 힐링 토크 콘서트는 학생회와 청년회 출신 선배와 교도들의 지인 등이 초청돼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나눴다. 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정상덕 사무총장이 출연해 교도들이 직면한 삶의 고민에 대한 명쾌한 해결법을 제시해 호응을 받았다. 홍자예 교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청학교당 교도들이 제출한 10개의 고민과 즉석 질문에 정 사무총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정 사무총장은 "교도로서 인생의 새로운 힘과 깊은 지혜를 얻고 싶을 때는 〈정전〉, 〈대종경〉을 보면서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아가길 바란다"며 종교인으로서 자녀를 위한 기도, 자신을 위한 참회 기도를 하고, 이왕이면 교당에서 교무와 함께 시행할 것을 권유했다.

이어진 즉석 질문시간, 청학교당 김창덕 교도는 "월~토요일까지 직장생활로 일요일 하루 쉬는데, 격주로 교당 오면 어떨까?"고 물었다. 이에 대해 정 사무총장은 "교당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에너지의 산실이니, 힘들더라도 일요일 하루는 교당에 들러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힐링 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명교당 마여진 교도는 "학생회 출신으로 참가했는데, 틀에 구애되지 않고 자연스레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재미있었고, 상담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은성 교무는 "부산울산교구의 어깨동무 법회보기 일환으로 30~40대 청년을 법당에 이끌자는 의도로 재가교도들이 기획 준비한 행사다"며 "원기100년 안에 교화하고 싶은 인연이 있다면 함께해 법담을 나누며 다시 오는 100년을 맞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청학교당 임성일, 이수용 교도의 7080 통기타 연주로 축하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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