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햇빛교당" 원불교환경연대와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 맡아 주도하고 있는 사업 관련뉴스입니다.
때로는 나비의 작은 몸짓이 태풍이 된다. 나비처럼 연약한 두 할머니가 한국을 찾았다. 일본의 탈핵운동가 미토 기요코(80)와 사와무라 가즈요(80)다. 원불교환경연대 등 시민단체 초청으로 온 이들은 지난 1일 삼척을 시작으로 영덕, 서울, 부안, 위도, 영광 등 핵(원자력)발전소와 관련된 지역을 차례로 돌며 ‘탈핵, 할매가 간다’는 토크콘서트를 열고 있다. 삶이 곧 웅변인 두 할머니를 지난 4일 서울 용산 원불교 서울교당 에서 만났다.
글·사진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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